https://www.youtube.com/watch?v=ZBL2CzkHMHg&t=1453s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1막 (러시아 옴스크국립 뮤지컬극장)
러시아 중부의 옴스크주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유배지로 알려져 있는 한반도 1.5배 규모의 지역이다.
옴스크시의 옴스크 국립오페라극장은 1947년 개관하였고 이 공연은 "2018 러시아월드컵 축하 스프링 아트페스티벌" 초청으로 이루어진 합동 공연이다.
러시아와 동유럽 등지에서 활약하는 지휘자 노태철의 지휘,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예술감독 장수동의 연출로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오은경, 알프레도 역에 테너 최성수, 제르몽 역에 마리오 델 모나코국제콩쿨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는 바리톤 장철, 그리고 플로라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순희가 참여했다.
또 옴스크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이 함께 한 무대로 앙상블을 선보여 현지 관객들과 오페라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현지 매스컴의 관심 속에 옴스크오페라극장에서 재초청하였고, 키르기즈스탄 국립오페라극장이 정식으로 초청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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