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르텟 휴 와 떠나는 음악여행 ‘로맨틱한 애국자들’

첼리스트 홍지연의 해설로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서 열려...

 

20년간 벗으로 오랜 연을 맺어온 4명의 현악연주자가 모인 콰르텟 휴(休)가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번째 여행 - 로맨틱한 애국자들’을 개최한다.

서로의 존재처럼 휴식이 되어주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결성한 콰르텟 휴(休)는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색채, 소신(Hue)이라는 의미로 그들만의 개성 있는 연주와 이야기들을 들려주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에서 각각 악장 및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로, 파워풀한 연주력과 풍부한 감성, 세련된 무대 매너를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와 매력적인 감성의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깊은 울림과 화려한 멜로디를 노래하는 비올리스트 변정인, 화려함과 단아함을 고루 갖춘 따뜻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첼리스트 홍지연으로 구성되었다.

 

‘로맨틱한 애국자들’이라는 부제로 구성하면서, 팀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은 “첫 번째 여행지는 체코로 정했습니다. 평소에 탐구해보고 싶었던 낭만파 시대의 두 작곡가인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곡을 묶어봤어요.” 라고 전했다.

봄을 기다리는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한겨울에 열정적인 애국심을 자랑하는 ‘체코 출신 작곡가’라는 공통점으로 드보르작의 ‘아메리칸’과 스메타나의 ‘나의인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첼리스트 홍지연의 해설로 폭넓은 음악세계를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주는 콰르텟 휴가 주최, 주식회사 티앤비뮤직(대표이사 박태환)이 주관하여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티앤비뮤직 홈페이지(www.tnbenter.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 02-522-5973으로 하면 된다.

 

공연 예매처 : SAC티켓 02-580-1300

■ 공연정보

일 시 : 2016. 01. 20(수)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콰르텟 휴

주 관 : 티앤비 뮤직

입 장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만 7세 이상)

예매처 : SAC티켓 02-580-1300

문 의 : 티앤비뮤직 (02-522-5973 / www.tnbenter.com)

■프로그램

* A. Dvorak / String Quartet No.12, Op.96

Ⅰ. Allegro ma non troppo

Ⅱ. Lento

Ⅲ. Molto vivace

Ⅳ. Finale: Vivace ma non troppo

* INTERMISSION

* B. Smetana / String Quartet No.1, JB 1:105

Ⅰ. Allegro vivo appassionato

Ⅱ. Allegro moderato à la Polka

Ⅲ. Largo sostenuto

Ⅳ. Vivace

* B. Suits / Arirang Times Two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