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야쿠티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러시아에서 협연
- 야쿠츠크에 울려 퍼지는 한국의 얼과 소리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러시아 야쿠티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Symphonica ARTica(심포니카 아티카)초청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야쿠츠크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연주한다. 한-러 양국간의 교류를 위해 "Korea&Yakutia Presents..."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성 연주자 플루티스트 박태환(티앤비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미야자와 아티스트), 기타리스트 전장수(한국기타협회 예술감독), 소프라노 진윤희가, 차세대 영아티스트로 첼리스트 이지연(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수석), 영재하피스트 정자현, 피아니스트 김현영, 김혜나,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가 한국의 문화사절단으로 연주하며 한국 클래식 아티스트의 위상을 높인다.
야쿠티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Symphonica ARTica는 2012년 야쿠티아 필하모닉, 볼쇼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오케스트라, 시리안 국립 오케스트라 등의 단원들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브르크 등의 주요 극장에서 연주하고 ‘Northern Light' 과 같은 국제음악제에 출연하는 등 굵직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야쿠티아 필하모닉의 총예술감독 나탈리아 바찰레바와 15년 동안 러시아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은 마에스트로 노태철(러시아 울란우데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지휘자)가 바톤을 잡아 양국을 대표해 공동으로 지휘한다.
이 외에도 티앤비 아티스트들은 20일에는 러시아 국영방송 출연 인터뷰 및 러시아야쿠츠크국립고등음악원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플루티스트 박태환, 기타리스트 전장수, 소프라노 진윤희는 양국의 문화교류에 이바지 한 공로 및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러시아 야쿠츠크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의 연주 및 기획을 맡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이사장 박태환은 “지난 12월 한-러 수교 25주년 기념 초청연주에 이어 야쿠티아에서 한국의 훌륭한 아티스트 및 한국을 러시아인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싶다” 고 전했다. (문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www.tnb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