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5회 필하모니안즈서울 정기연주회 ‘Spring Fever’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하이든 교향곡 중 ‘수난’을 연주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와 연주자들이 조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 연주를 주관하는 박태환 음악감독에 따르면 “ Spring Fever는 봄을 맞이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공연으로 기획했었다. 하지만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침몰사고로, 추모형식으로 바꿔 깊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5월 4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예정이던 “클래식&락심포니”는 8월 19일로 연기된다.
(문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www.tnb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