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 29일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열어
5년 연속 전석매진을 노리는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가 29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되며 많은 사랑은 받았던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가 다사다난했던 2017년의 대미를 장식할 따뜻한 음악으로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공연은 정통적인 클래식은 물론 현대적인 감성의 곡들까지 다양한 곡들을 소화해내는 지휘자 김진수와 ‘내일도 칸타빌레’, ‘클래식&락심포니’, ‘클래식&OST' 등 관객들의 공감을 극대화하는 기획과 완벽한 하모니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옥같은 레퍼토리들을 연주한다.
항상 최고의 출연진을 무대에 올렸던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는 이번에도 역시 최정상급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초청 고문 및 교수로 임용된 한국이 배출한 국제적 플루티스트이자 공연기획자 박태환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팔방미인 소프라노 윤장미가 해설자 및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가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준 피아니스트 민지애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은혜, 러시아튜멘심포니오케스트라, 도쿄프라임심포니 현지 초청 연주 등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지수는 각각 바하의 트리플 협주곡과 브란덴브르크 협주곡을 연주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음악으로 인정받는 차세대바이올리니스트 이새롬은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은 작년에 이어 비발디 삼중 협주곡을 연주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고 작곡가 차은선은 ‘행복한 결실’을 무대에 올려 송년의 의미를 더하며 다가올 희망찬 2018년을 기약한다.
이번 공연은 주관사인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초청으로 러시아 글린카 필하모닉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갈리아 마이오로바가 내한해 세계 제일의 문화강국인 러시아 정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락심포니>, <사계 그리고 바로크 챔버뮤직>의 히어로로서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천재 작곡가인 지현수가 동서양의 미가 공존하는 자신의 작품들을 클래식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연하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매서운 한겨울밤에 따뜻함과 충만한 감성을 선사한다.
‘연말에 꼭 봐야하는 It 공연’으로 챔버편성으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래식음악들을 여러 콜라보들로 만나볼 있는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물어가는 2017년의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는 2018년 1월 20일 세종문화회괴관 대강당에서 <제7회 전유성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원문 확인하기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72218